프톨레마이오스는 150년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한 천문학자 겸 수학자지다. 그는 여려 별을 관찰한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하면서, 해와 달까지의 거리를 계상해놓기도 했다. 심지어 일식과 월식까지 예측했다. 그는 자신의 저서 <광학>에서 반사하는 표면에 대한 입사광선과 반사 광선은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존재한다고 적었다. 공가와 물 그리고 유리사이를 지나는 빛의 굴절에 대한 표도 작성했다. 지구와 달, 태양의 크기를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하기도 했다. 하지만 애석하게도 433년에 훈족이 이 모든 것을 파괴해버렸다. 그후 500여 년 동안 암흑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.